CJ헬로비전이 LTE서비스 국내 최저가 요금제를 내놓았다.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을 통해 알뜰폰 LTE 요금제 ‘LTE 17’과 ‘LTE 유심표준’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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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비전이 10일 'LTE17'과 'LTE유심표준'요금제를 출시했다. |
‘LTE17’ 요금제는 월 기본료를 1만7900원으로 낮추고 약정해지에 따른 위약금도 없앴다. 대신 요금약정 할인은 받을 수 없다.
LTE17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 음성통화 50분과 100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LTE 유심표준‘ 요금제는 월 기본요금이 8900원에 불과한 유심(USIM) 요금제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유심칩만 개통하면 돼 따로 핸드폰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약정이나 위약금이 전혀 없다.
CJ헬로비전은 LTE서비스로 유심표준 요금제가 나온 것은 업계 최초라며 업무상 세컨드폰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중장년층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종렬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3G뿐 아니라 LTE에서도 헬로모바일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요금할인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5월9일까지 신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2년 동안 매월 3천 원 추가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