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수능 수험생을 위해 할인과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 롯데월드 할인 이벤트와 SNS이벤트 동시 진행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 롯데월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월드> |
롯데월드는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과 동반 1인에게 롯데월드 1일권 가격을 할인해 준다.
1일권 가격은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2만1천 원, 11월19일부터 30일까지 2만4천 원이다.
롯데월드의 수능 이벤트는 다른 우대행사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롯데월드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페이스북 게시물을 찾아 수험생 응원 댓글을 남기면 1일권을 우대가격에 살 수 있다. 우대가격은 어른 3만1천 원, 청소년 2만7천 원, 어린이 2만5천 원이다. 정상가격은 각각 5만5천 원, 4만8천 원, 4만4천 원이다.
◆ 에버랜드 수험생 위해 3가지 이벤트 준비
에버랜드는 모두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11월15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 에버랜드는 수험생을 위해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에버랜드> |
‘당첨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지급한다.
수험생이 수험표나 증명서류를 지함해 에버랜드의 ‘라시언 메모리엄’을 방문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삼성 갤럭시노트9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에버랜드 캐릭터 상품 △로봇VR(가상현실)·자이로VR 이용권 △사파리월드 큐패스(Q-Pass)·캐리비안베이 30% 할인권 등이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험생이 에버랜드에서 수험생 증빙자료를 들고 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에버랜드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2매를 지급한다. 당첨 여부는 12월17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에버파워 초고속 충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버파워는 에버랜드 모바일 앱에서 사용되는 포인트다. 적립된 에버파워를 사용하면 놀이기구를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이 에버파워 초고속 충전 프로모션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에버파워 5개를 적립해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내부 사정에 따라 이벤트가 예정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