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해찬, 박원순에게 "서울시가 공공임대 아파트 더 많이 공급해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1-16 11:1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공임대 아파트를 더욱 많이 공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 시장이 여러 규제를 풀고 시내에서 일하면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정책을 편다고 했다”며 “공공임대 아파트를 신속하게 많이 확대하는 주택 공급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에게 "서울시가 공공임대 아파트 더 많이 공급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서울시청을 찾아 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는 “서울시가 공공임대 아파트를 더욱 많이 확충해 신혼부부나 젊은이들이 주택 문제로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앞서 이끄는 역할을 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서울시도 관광산업이 성장해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도시가 됐으면 한다”며 “치안이 좋은 장점을 활성화해 관광을 키웠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1995년 지방자치제가 처음 실시됐을 때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돼 행정업무를 처음 수행한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야당이 행정을 맡아 어느 정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야 집권할 수 있다”며 “행정을 처음 맡겼는데 ‘엉망으로 한다’는 말을 들으면 야당이 영원히 집권하기 어렵겠다는 마음으로 행정의 합리성 높이기에 힘썼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