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16일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15일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15 14:0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6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수도권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6일(금요일) 나쁨(35∼75㎍/㎥) 수준일 것이라고 15일 예상했다.
 
16일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15일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
▲ 미세먼지 속을 지나는 차량들.

부산과 울산, 제주도는 나쁨보다 한 단계 좋은 ‘한때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나쁨(80∼150㎍/㎥)일 것으로 전망됐다.

중서부 지역의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15일 밤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국 베이징과 톈진시, 허베이성 등 징진지와 주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인 스모그로 대기오염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밤부터 초미세먼지가 국외에서 한반도로 유입되고 점차 서부 지역에서 남부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다만 매우 나쁨(76㎍/㎥이상)수준까지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