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2018-11-15 12: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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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에서 게임 관련 정보기술(IT)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2018'에서 게이밍노트북과 모니터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LG전자 모델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게이밍노트북’ 등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는 △LG 게이밍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대화면으로 레이싱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LG 시네빔 Laser 4K’ △LG 그램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 등을 전시한다.
15.6인치 ‘LG 게이밍노트북’은 게이밍 모니터 수준의 화면 주사율(144Hz)를 구현해 1초에 화면을 144장 보여준다. 슈팅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도 화면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텔 8세대 헥사코어 i7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7세대 쿼드코어보다 처리속도도 23%가량 빠르다.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의 주력 제품 8종도 전시한다. 대표 모델은 21:9 화면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고 1초에 최대 120장(120Hz) 화면을 처리한다. 영화 제작 시 색 표준인 DCI-P3도 98% 충족해 색 표현력이 뛰어나다.
LG 시네빔 Laser 4K는 150인치 대화면을 25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보여준다. 4K UHD(3840X2160) 해상도도 갖췄다.
LG전자는 넥슨 부스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 160대와 ‘LG G7 씽큐’ 295대를 설치했다.
LG V40씽큐는 6.4인치 QHD+(3120X1440) 해상도 올레드 풀비전(OLED Full Vision) 대화면을 탑재했다. 169g 무게에 7.7mm 두께로 가볍고 얇아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에 좋다.
LG전자는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16일과 17일 LG전자 부스에서 CJ의 게임방송채널 온게임넷(OGN)과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중계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최고의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LG 정보통신 기기들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