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승현 신한은행 런던지점장(가운데)과 직원들이 13일 영국 런던 'RSA 하우스(HOUSE)'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2019 최우수 외국환은행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선정의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 은행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13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한 ‘2019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에서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 은행(Most Innovative Bank Platform)에 2년 연속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돼 세계 163곳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매체다. 매년 세계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을 조사해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아시아계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 은행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16년 외국환부문 한국 최우수 혁신은행(2016 The Innovators-Foreign Exchange)’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2018년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 은행’에 뽑혔다.
올해는 2월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직접 소개하며 내놓은 모바일 통합 플랫폼 ‘신한 쏠(SOL)’을 바탕으로 한 환전 및 송금 서비스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선진은행을 포함한 글로벌 114개국 은행들과 경쟁해 외국환부문 최우수 혁신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외환분야 선도 은행이라는 위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