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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도권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수능시험 마스크 착용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14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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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수도권 등 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5일(목요일) 한때 나쁨(35∼75㎍/㎥) 수준일 것이라고 14일 예상했다.
 
15일 수도권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수능시험 마스크 착용 가능
▲ 10월16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3 학생들이 1교시 문제지를 받아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경북, 대구, 울산, 경남, 부산 등 동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5∼35㎍/㎥)’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0∼80㎍/㎥)일 것으로 관측됐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부는 수험생이 신원 확인을 거쳐 시험시간에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침·천식이 있는 등 호흡기 민감군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 배정을 요청하면 보건실 등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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