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전력 판매량 증가로 3분기에 영업이익을 내며 세 분기째 이어진 적자고리를 끊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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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3분기 매출 16조4098억 원, 영업이익 1조3952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49.7% 줄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국전력, 전력 판매량 늘어 3분기에 흑자 방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0/20181012080714_3965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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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45조4530억 원, 영업이익 5805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8.6%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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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관계자는 “2017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다가 3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며 “다른 때보다 전력 판매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전력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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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제 연료 가격 상승으로 연료비, 구입전력비가 크게 확대돼 2017년과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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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에서 전기 판매수익은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전기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017년 3분기보다 2.5%(3847억 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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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비용은 2017년 3분기보다 11.9% 늘어났다. 국제 연료 가격 상승 등으로 발전 자회사의 연료비가 1조 원 높아지고 민간발전사에서 전력을 구입하는 비용이 9천억 원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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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관계자는 “원전이 하나둘씩 안전점검을 마치고 정상 가동되면서 원전 이용률이 2017년 3분기보다 높아졌지만 국제 연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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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원전 이용률은 73.2%로 2017년 3분기보다 3%포인트 높아졌고 직전분기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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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유가 상승 등 대외환경에 대응해 취임 뒤로 고강도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말까지 전력그룹사와 함께 2조5천억 원 정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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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원전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뽑히도록 힘쓰고 원전사업을 추가로 수주해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