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문환, 베트남 대형은행과 손잡고 BC카드의 현지 결제 진출 확대

이은지 기자 eunji@businesspost.co.kr 2018-11-13 11:4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베트남 대형은행과 손잡고 BC카드의 현지 결제 진출 확대
▲ BC카드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리엔비엣포스트은행 본사에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베트남 결제 플랫폼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응웬 딘 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BC카드가 베트남 리엔비엣포스트은행(Lien Viet Post Bank)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결제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BC카드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리엔비엣포스트은행 본사에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베트남 결제 플랫폼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전했다.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은 2008년에 설립돼 총 자산 가치가 77억 달러에 이르는 대형 은행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은행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우정공사와 맺은 전략적 제휴로 베트남 우체국네트워크도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BC카드는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맞춤형 카드상품과 서비스 개발 △QR코드 등을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 △은행의 디지털화 및 결제사업 공동 투자협력 등 포괄적 협업을 중장기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베트남에서 독보적 인프라를 보유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결제사업 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BC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결제 솔루션, 플랫폼과 더불어 은행카드사업에 최적화된 경험을 활용해 베트남 결제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 딘 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은 “리엔비엣포스트은행에서 추진하는 서비스의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BC카드의 결제 솔루션과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

최신기사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키움증권 "GKL 3분기 중국·VIP 중심 드롭액 성장, 무비자 시행으로 실적 개선"
SK증권 "기아 3분기 관세 비용 1조500억 지불, 영업이익 28% 감소 추정"
삼성전자 엔비디아 맞춤형 반도체용 'NV링크 퓨전' 생태계 합류, ASIC 제작·설계 ..
TSMC 2나노 파운드리 수율 향상에 고전, 내년 생산량 '품절'에 고민 더 커져
한화증권 "LS-호반 경영권 분쟁 핵심, 41조 규모 해저케이블 시장 패권 다툼"
iM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선방, 관세 우려 정점 지나고 해상운임 하락 중"
한국 금융정책 기후위기 대응 아시아에서 중하위권, 차규근 "한은이 주도해야"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