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11-12 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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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모바일 앱을 통합한 ‘신한플러스’가 출시된 지 100일 만에 가입자 수 910만 명을 넘었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권 최초로 내놓은 ‘원스톱(One-Stop)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내놓은 지 100일 만에 누적 가입 고객 수 910만 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통합 모바일플랫폼인 '신한플러스' 홍보 이미지.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 과 금융권 최초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합친 모바일 플랫폼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뒤 강조해온 ‘하나의 신한(One Shinhan)’과 ‘디지털 신한(Digital Shinhan)’ 전략의 일환으로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플러스’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100여 개 주요 서비스와 다양한 포인트 활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로그인 한번으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대출마당’,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상품을 제안하는 ‘금융 큐레이터’, 각 계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TALK 상담’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그랩 택시 서비스’, 태국 방콕 및 일본 오사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소액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 등을 추가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를 내놓은 뒤 100일 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신한플러스를 대한민국 금융의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