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 성공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1-11 11:3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이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에 국내 공항 최초로 성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구간에서 국내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 성공
▲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주행에 성공한 자율주행 셔틀버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에 따르면 자율주행버스는 장기주차장 순환도로 구간 2.2㎞를 시속 30㎞로 자율주행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운행에 성공한 구간은 곡선차로가 많고 다른 차량의 간섭도 많은 구간”이라며 “자율주행차량의 운행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운행된 자율주행버스는 KT와 언맨드솔루션 등 국내 기업 기술로 개발돼 최초로 임시운행 면허를 받은 자율주행버스다. 인천공항은 10월 자율주행 분야 협력을 위해 KT와 스마트공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실외 주행 버스 뿐 아니라 공항터미널 내부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차량 등에도 자율주행차량이 사용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세부 추진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설립하고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