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한국여행업협회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 보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1-09 17:1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외국인의 한국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공동사업을 펼친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방한 외국인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한국여행업협회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 보태
▲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과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한국여행업협회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선정한 외국인 대상 우수 여행상품을 11월 중순부터 아시아나항공 해외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면서 23개 국가에서 각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개별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글로벌 홈페이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외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는 우수 여행상품은 △하나투어ITC △코레일관광개발 △파라다이스투어 △판문점트레블센타 △코스모진 등 5개 여행사의 12개 상품이다.

한국여행업협회와 추가적으로 협의해 홍보 대상 국내여행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통해 국내 지방 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방문) 수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 협력으로 인바운드시장과 지방 관광상품 판매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항공사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