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참여할 예비 사회적기업 24곳 지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09 14:0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기업 24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도시재생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기업’ 2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참여할 예비 사회적기업 24곳 지정
▲ 예비 사회적기업의 도시재생 워크샵.<국토교통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한다.

예비사회적 기업에 지정되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사업을 진행할 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27일부터 9월12일까지 기업의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

공모 신청한 63개 기업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 24곳이 최종 지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판단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거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융자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도 가점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 사례 발표와 워크숍 등으로 기업들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만들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9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할 예비 사회적기업을 해마다 50개 정도 선정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도시재생사업에도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