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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 총기 난사사고에 "희생자와 유족에게 신의 가호를 빈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09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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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기난사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캘리포니아 LA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 사건에 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다”며 “모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가호를 빈다”고 말했다.
 
트럼프, LA 총기 난사사고에 "희생자와 유족에게 신의 가호를 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현장에 8일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교외에 한 술집에서 7일 밤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용의자와 경찰을 포함해 13명이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사건 목격자들은 검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검정 후드를 입은 한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했다고 증언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해병대 참전용사 이언 데이비드 롱(28)으로 확인됐다. 

그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약 5년 동안 해병대에 복무했다. 2010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제3해병연대 제2전투대대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롱은 군대에서 절도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고 불명예 전역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병대 전역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범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총기난사 사고 희생자에는 9년 동안 벤투라 카운티 경찰국에서 근무하고 2019년 퇴직을 앞둔 베테랑 보안관 론 힐러스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3명이 죽고 용의자와 현장에 처음 들어간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들었다”며  “경찰의 위대한 용기를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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