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11월 미국 연준은 매파적,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1-09 11: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2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두언 KB증권 연구원은 9일 “연준의 성명서는 평이했기 때문에 매파적으로 파악된다”며 “전반적으로 9월 표현을 유지했는데 실업률 및 투자와 관련한 문구는 바뀌었다”고 파악했다.
 
"11월 미국 연준은 매파적,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이번 성명에서 실업률과 관련해 기존 ‘낮은 수준을 유지’에서 ‘하락한다’로 문구가 수정됐다. 투자에 관한 문구도 ‘강한 증가’에서 ‘완만해졌다’로 바뀌었다.

실제 미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기대지수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격화된 뒤 기준선을 밑돌았다.

김 연구원은 “11월 성명서와 연준 위원들의 성향 등을 고려하면 최근 위험 요인은 연준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만한 사안이 아니다”라며 “현재 미국 경기는 2%인 잠재성장률 이상의 흐름을 보이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도 완만하지만 상승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는 2019년 말에 연준 장기 균형금리 추정 수준인 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015년 12월 시작된 미국의 금리 인상 주기는 현재 판단으로는 일단 2019년 말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에는 모두 2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점진적으로 올릴 방침을 시사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25%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