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해군 참모총장 심승섭, 해군 73돌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뒷받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11-09 11:4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심 총장은 11일 해군 창설 73주년을 맞아 9일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해군 창설을 맞아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항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해군 참모총장 심승섭, 해군 73돌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뒷받침"
▲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해군은 3군 중 가장 창설 시기가 이르다. 해방 직후인 1945년 11월11일 서울 관훈동에서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이 창설됐다.

심 총장은 “지난 73년의 해군 역사는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해군을 위해 헌신하며 기꺼이 몸을 던졌던 선배들의 영광된 기록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해군은 새로운 시대에 평화의 수호자이자 해양 강국의 국가 비전을 구현할 주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군 본부지구 장병과 군무원, 역대 해군참모총장, 해군·해병대 예비역단체장 및 임원, 명예해군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 2사단 차영민 중령과 해군본부 이상진 소령은 손원일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앞서 계룡대 대강당 로비에서 ‘손원일 제독과 함께한 창군 사진전’과 함께 ‘대한민국 해군아’ 군가 기증식이 열렸다.

해군 창설의 주역인 고 손원일 제독(1909~1980)과 관련된 해군 초창기 사진이 주로 전시됐다. 

손원일 제독이 인천상륙작전 직후 미 해군의 아서 스트러블 제독과 악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처음 공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