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강원랜드 목표주가 상향, 비카지노부문 매출 늘어 이익 증가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09 09:3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워터월드를 비롯한 비카지노부문에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 목표주가 상향, 비카지노부문 매출 늘어 이익 증가세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강원랜드 목표주가를 3만15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8일 2만9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워터파크로 비카지노부문에서 매출이 늘어 3년 만에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 카지노 매출총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보여 앞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강원랜드는 7월 워터파크를 열어 3분기 매출 78억 원을 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앞으로 5개년 사행산업 계획을 만들고 있어서 아직 강원랜드의 매출총량이 나오지 않았는데 2019년 강원랜드 매출총량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이 연구원은 “불법 도박의 가파른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합법적 카지노를 허용할 수밖에 없어 그에 맞는 합리적 매출총량이 도출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강원랜드는 2018년 매출총량을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에는 매출총량을 800억 원 초과했는데 2018년 1~3분기 매출이 2017년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해 6년 만에 매출총량을 지킬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랜드는 2018년 매출 1조4750억 원, 영업이익 4691억 원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1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