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3분기 카지노 부진해 실적 후퇴, 비카지노 매출은 늘어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08 17:0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가 카지노사업에서 일반테이블과 슬롯머신 매출의 감소로 3분기 실적이 줄었다.

호텔, 콘도, 스키 등 비카지노사업에서 매출은 늘었다.
 
강원랜드 3분기 카지노 부진해 실적 후퇴, 비카지노 매출은 늘어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강원랜드는 2018년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1억 원, 영업이익 1239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카지노사업에서는 매출 3175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줄었다.

일반테이블과 슬롯머신 영업에서는 매출이 부진했고 회원영업장 영업에서는 매출이 늘었다.

일반테이블 매출은 1545억 원, 회원영업장 577억 원, 슬롯머신 1387억 원으로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일반테이블과 슬롯머신은 각각 9.1%, 7.4% 감소했지만 회원영업장은 1.4% 늘어났다.

3분기 비카지노사업 매출은 516억 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36.8% 증가했다.

사업장별로 호텔에서 298억 원, 콘도 91억 원, 스키 9억 원, 워터월드 78억 원, 골프 3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호텔은 9.6%, 콘도는 37.5%, 스키는 42.9%, 골프는 15.2% 감소했다.

2018년 시설 투자 예산으로 잡힌 898억 원 가운데 3분기까지 746억 원이 집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하나·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안 증선위 통과
이재명 대통령, 기업들에 "재생에너지 풍부한 남쪽에 투자 늘려달라"
개인정보보호위, 쿠팡에 약관·탈퇴 개선 및 2차 피해대책 보완 의결
로이터 "엔비디아 블랙웰 위치확인 기술 개발", AI 반도체 중국 불법 유입 차단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총 140억 달러 증발
[오늘의 주목주] '외국인·기관 순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대 내려, 코스닥 에이비..
신한금융 진옥동 우즈벡 사절단 만나 "중앙아시아 성장성 주목, 다양한 협력 추진하겠다"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막판까지 박차, 허윤홍 취임 2년차 신규수주 2배 키워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sknn
매출이늘면 머하나요.인사적치로 총인건비가높아 인건비로 지출되는걸
.신문기사라도 정확했으면 좋겠다.
인사적치해결 없이는 절대 발전할수없는 기업이다
   (2018-11-09 04: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