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민주당 하원 승리에 기술주 상승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08 08:1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우위를 보이자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퍼지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7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5.29포인트(2.13%) 오른 2만61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민주당 하원 승리에 기술주 상승
▲ 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545.29포인트(2.13%) 오른 2만61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58.44포인트(2.12%) 상승한 2813.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4.79포인트(2.64%) 오른 7570.75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하원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규제 완화 기대와 함께 기술주 주가가 높아졌다”며 “하원은 예산안 편성권과 행정부 각료 소환권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무역정책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하원이 중국에 무역제재를 하는 데 명확히 반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무역과 외교정책, 여러 경제정책에는 행정부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우세해지면서 반독점 규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작아져 아마존(6.86%)과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3.62%)의 주가가 상승했다.

아마존은 판매한 식료품의 배달시간이 1시간 안으로 줄어 앞으로 관련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이 컸다.

마이크론(2.84%), 캐터필라(4.46%), 3M(2.99%) 등 기술주 주가도 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높아졌다.

제약과 바이오업종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약품 가격 인하에 찬성하고 있지만 의회 권력이 분열돼 있어 법안 통과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주가가 뛰었다. 

길리어드사이언스(3.03%), 암젠(+3.60%), 바이오젠(3.51%) 등 바이오업종과 애브비(3.94%), 화이자(3.23%), 일라이릴리(3.61%) 등 제약부문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더해 휴마나(6.68%)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