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에서 새 싼타페 인센티브 올려 실적 부담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07 14: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라 신형 싼타페의 인센티브 지출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8월에 미국에 출시한 신형 싼타페 판매에 지급하는 인센티브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현대차, 미국에서 새 싼타페 인센티브 올려 실적 부담 늘어
▲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현대차 딜러들이 고객들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2019년형 싼타페 얼티밋 2.0T 기준으로 최근 1대당 1500달러 수준으로 늘었다.

8월 출시때만 해도 인센티브가 500달러에 불과했는데 3배로 급증했다. 심지어 인센티브를 4천 달러 지급하는 딜러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구형 싼타페에 1대당 3700달러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다가 신형이 나오면서 인센티브를 줄였다.

하지만 인센티브 축소로 판매가 부진하자 다시 인센티브를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SUV시장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다른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인센티브 지출을 계속 늘리는 것도 현대차의 싼타페 인센티브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 인센티브를 늘리면서 미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인센티브를 늘려 신형 싼타페의 판매량을 늘릴 수 있겠지만 구형 모델과 비교한 인센티브 감소폭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아졌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추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