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11-07 1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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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험금 지급 시스템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마쳤다.
예금보험공사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을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 이형표 예금보험공사 정보시스템실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예금보험공사 직원,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구 임직원들과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완료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보고서에서 6월부터 실시한 컨설팅 사업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험기금의 현황 및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목표모델을 설계해 최종 시스템 설계안에 담았다.
이형표 예금보험공사 정보시스템실장은 “이번 컨설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토대로 실제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개돼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이 카자흐스탄의 예금자 보호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브드라흐마노프 누를란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 사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설계된 선진적 목표모델을 향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며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