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임종석 "비서실장 무거움 새기겠다", 장하성 "경제위기 표현 지나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1-06 19:1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석</a> "비서실장 무거움 새기겠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73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하성</a> "경제위기 표현 지나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청와대정책실장이 국정감사에서 쏟아지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임 실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하러 갔을 때 비무장지대에 방문한 것을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9월 말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평양 공동선언 합의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하기로 결정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임 실장은 “10월 중에 가기로 했고 현장은 국방부에 문의해 유해 발굴 현장이 좋겠다고 해서 남북 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들과 함께 갔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비무장지대 지역 내에 민경초소(GP)의 통문 번호가 노출된 동영상을 두고 “국방부로부터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항은 아니지만 훈련상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은 뒤 바로 사과하고 수정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문 대통령 다음으로 최고 권력자라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오해를 받는 것에 억울해하기보다는 자리가 지닌 특수성과 무거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옷깃을 여미는 계기로 삼겠다"고 대답했다.

장 실장도 최근 교체설 논란의 원인이 된 소득주도성장을 놓고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소득주도성장이 전체 노동자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임금노동자에게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아쉽게도 자영업자 등 25%에는 성과를 못 내고 어려움을 겪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침체와 경제지표 악화 등이 국가 경제가 위기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장 실장은 “경기가 둔화했다거나 경기가 침체했다는 표현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국가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는 표현은 경제적으로 해석할 때 굉장히 과한 해석”이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