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권성동, '강원랜드 채용비리' 첫 공판에서 "무리한 기소"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1-05 17: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첫 공판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제3자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성동</a>, '강원랜드 채용비리' 첫 공판에서 "무리한 기소"
권성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권 의원은 법원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증거법칙에 따르지 않고 무리한 법리 구성으로 이뤄진 기소”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검찰의 공소 근거가 사실이라면 저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은 뇌물죄로 기소돼야 한다”며 “그러나 아직 검찰은 저를 뇌물죄로 기소할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가 교육생 427명을 선발하는 과정에 압력을 행사해 그의 인턴비서를 포함한 청탁 대상자를 합격시켰다는 혐의를 받는다.

권 의원의 변호인은 “교육생 지원자의 부모들 가운데 누구도 권 의원에게 청탁했다는 사람이 없다”며 “권 의원은 점수조작에 관여하지 않았고 강원랜드 직원이 점수를 조작해 부정한 선발을 했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권 의원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의 강원랜드 워터월드 감사나 개별소비세 인상 등의 문제와 관련한 청탁을 받고 그의 비서관을 경력직원으로 채용하게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변호인은 “권 의원의 비서관은 2009년부터 강원랜드 취업을 준비해왔고 권 의원과는 아무 관계 없이 스스로 취업한 것”이라며 “권 의원은 워터월드 감사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7월16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은 권 의원과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권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도 받았지만 검찰이 10월9일 이 의혹을 무혐의로 처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