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3분기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천 원 현금배당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1-05 14:0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보통주 1주당 2천 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포스코는 "3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2천 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며 "시가 배당률은 0.7%, 배당금 총액은 1600억 원"이라고 5일 밝혔다.
 
포스코, 3분기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천 원 현금배당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배당 기준일은 9월30일이며 11월23일 배당금이 지급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시가 배당률 0.5%)을 지급했는데 이보다 높은 수준으로 배당을 책정했다.

전중선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은 10월23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3분기 성과가 양호한 데다 장기 투자자와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현금배당을 늘리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스코는 2017년까지 5년 동안 연간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8천 원을 지급해왔다. 올해는 5월과 8월 각각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씩을 지급했다. 이번 배당까지 합치면 1주당 모두 5천 원이다. 

포스코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10.82%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