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9월 기준 9.02%로 2분기와 비교하면 0.12%포인트,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0.44%포인트씩 높아졌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 완전자회사 편입에 따른 이익 확대와 내부등급법 적용에 따른 효과 등을 감안하면 2019년부터는 강화된 자본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궤도 진입해 적극적 주주 환원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순이익을 살펴보면 전북은행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년 전보다 51.4% 늘어난 순이익 873억 원을 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이다.
광주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 14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같은 기간에 13.4% 늘어난 순이익 686억 원을 거뒀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 완전자회사 작업이 마무리돼 4분기부터 그룹 수익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 업무 추진을 통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