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3년 연속 금융교육 관련 우수상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여는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3년 연속으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제13회 금융공모전' 우수기관상 시상식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이 ‘하나드림캠프’를 통해 지방 곳곳의 초등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사회공헌 테마로 지정하고 금감원과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의 학교를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논산, 청주, 괴산, 진천 등을 방문해 직업 체험교육인 하나드림캠프를 열기도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사회 일꾼이 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금융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국 곳곳을 두루 찾아가는 교육으로 금융교육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