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애경산업 목표주가 하향, 화장품업종 적정가치 낮아져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1-01 09: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산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최근 시장과 화장품업종의 밸류에이션(적정가치)이 낮아지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수정됐다.
 
애경산업 목표주가 하향, 화장품업종 적정가치 낮아져
▲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애경산업 목표주가를 기존 8만2천 원에서 5만7천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애경산업 주가는 10월31일 4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면서도 “최근 시장 및 화장품업종의 밸류에이션(적정가치)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주가 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 주가는 최근 가파르게 하락했다. 8월30일 장중 한때 7만6500원까지 올랐으나 10월30일 장중 3만4800원까지 떨어지며 반토막났다.

다만 애경산업의 견조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애경산업이 견조한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국내사업(홈쇼핑 채널 판매)은 물론 면세점과 수출 등 모든 채널이 성장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바라봤다.

애경산업은 4분기에 매출 1870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0.7%가량 줄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244%나 급증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