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늘고 자산건전성 좋아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0-31 18:4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지주가 3분기에 자산 건전성을 개선했다.

DGB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786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DGB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늘고 자산건전성 좋아져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충당금 전입규모도 11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감소했다. 자산 건전성을 높이려는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룹 총자산은 69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고 그룹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3.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3%포인트 증가했다.

총자산 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은 각각 0.64%와 9.09%이었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0.01%포인트, 0.49%포인트 낮아졌다.

DGB대구은행은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81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총자산은 60조1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3% 늘었다.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0.72%로 지난해 3분기보다 0.01%포인트 증가했고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은 9.8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 미국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