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8월 국내 주식투자는 손실, 해외주식 투자도 저조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31 12:0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이 8월 국내외 주식 투자에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국민연금공단이 31일 공개한 ‘자산군별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 및 수익률’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와 해외 주식 수익률이 8월 각각 –5.14%, 7.55%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8월 국내 주식투자는 손실, 해외주식 투자도 저조
▲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2017년 국내외 해외 주식 수익률 25.88%, 10.62%보다 국내 주식에서는 31.02%포인트, 해외 주식에서는 3.07%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연금 국내 및 해외 주식은 금융부문의 38%를 차지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세계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2017년과 달리 2018년은 무역분쟁, 통화 긴축, 부실 신흥국 신용위험 고조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시장 상승률은 코스피를 기준으로 2017년은 21.8%였고 2018년 1월∼8월은 –5.86%로 나타났다.

한국 주식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주식시장 수익률 지표(MSCI ACWI ex-korea, 달러 기준)도 상승률이 2017년 23.6%에서 2018년 1월∼8월 3.61%로 하락했다.

8월 전체 기금 수익률은 2.25%로 나타났다. 7월보다 0.86%포인트 높아졌다. 8월에는 국내 채권에서 성과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부문에서 51% 비중을 나타내는 국내와 해외 채권 수익률은 8월 각각 2.89%, 2.58%로 파악됐다. 한국 금리 하락으로 채권 평가이익이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해외 채권 수익률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부문에서 약 10.7%를 차지하는 국내 및 해외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8월 각각 3.51%, 6.01%로 파악됐다. 해외 대체투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좋아졌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같은 전통적 투자 이외에 원자재 부동산 선박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넷제로은행연합 역할 축소 결정, 포브스 "글로벌 금융권 기후대응 큰 후퇴"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유럽산불 가능성 10배 높여, 강도는 22% 증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엑손모빌 "2050년 탄소중립 사실상 불가능, 화석연료 수요 되살아나"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