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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현대차와 전기차 충전하며 운전자도 쉬는 시설 구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0-31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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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SK네트웍스는 31일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네트웍스, 현대차와 전기차 충전하며 운전자도 쉬는 시설 구축
▲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투시도 예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란 전기차에 충전하는 동안 운전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다.

세계적으로 전기차만을 위한 충전 공간을 제대로 구축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주요소에 전기 충전기를 몇 대 놓는 것이 아닌 전용 전기차 충전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충전하면서 고객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직영주유소를 세계 최초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네트웍스는 전체 면적 1천 평 이상의 랜드마크 신축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모스트’ 멤버 전용 라운지를 포함한 복합 콘텐츠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네트웍스는 사람이 충전하는 공간인 라이프스타일 공간 기획 및 운영을, 현대차는 차를 충전하는 공간과 기기를 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35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새로 개발해 충전 시간을 단축한다. 또  전기차 고객에 특화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다양한 전기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충전 예약/결제, 차량 진단 등)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2019년 하반기에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충전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향후 주유와 충전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충전소’ 사업모델도 검토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는 전기차 시대에 이동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동하는 모든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제공하는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상생을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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