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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급반등, 기관투자자 구원투수 역할 해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0-30 16: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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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2%대 상승한 채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기관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피 코스닥 급반등, 기관투자자 구원투수 역할 해내
▲ 30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8.64포인트(0.93%) 오른 2014.69로 거래를 마쳤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64포인트(0.93%) 오른 2014.69로 거래를 마쳤다.

29일에 1996.05로 22개월 만에 2000선이 무너진 뒤 하루 만에 회복한 것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시 부각되고 해외 증시 기술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반사이익 기대감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협상 발언 등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며 “기관투자자의 전기전자주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520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588억 원, 외국인 투자자는 183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2.10%), 셀트리온(3.44%), 삼성바이오로직스(9.79%), LG화학(0.89%), 현대차(1.42%), 삼성물산(2.84%) 등의 주가는 올랐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포스코 –2.68%, SK텔레콤 –2.54%, KB금융 –5.52%, 신한금융지주 –4.40% 등이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44포인트(2.29%) 오른 644.14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 지수의 급락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면서도 “5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동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2%대 급등 마감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149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7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6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CJENM(-0.39%), 펄어비스(-0.6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2.82%, 신라젠 4.08%, 포스코켐텍 1.07%, 에이치엘비 5.76%, 나노스 2.23%, 바이로메드 4.79%, 메디톡스 1.19%, 스튜디오드래곤 2.68%, 코오롱티슈진 2,21% 등이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0.2%) 떨어진 113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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