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서부발전 두산중공업, 충남 태안군과 해상풍력발전 협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0-26 18:4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동발전 서부발전 두산중공업, 충남 태안군과 해상풍력발전 협력
▲ (왼쪽부터) 목진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추병원 태안풍력발전 대표가 26일 충남 태안군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서부발전, 두산중공업이 충남 태안군과 해상 풍력발전사업에서 협력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목진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추병원 태안풍력발전 대표는 26일 충남 태안군 청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해상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태안 해상 풍력발전사업은 약 2조 원을 투입해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및 만리포 해상에 설비용량 400메가와트(MW)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5.56MW급 72기를 설치한다.

이 사업을 통해 약 4만2천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98만1120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수익 증대로 이어져 상생의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서부발전, 두산중공업 등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태안 해상 풍력발전사업의 개발, 건설 및 운영관리와 관련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태안군은 서해 해상 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련 인허가 및 행정·민원업무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