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이원희 "현대차 협력회사 사이의 갑횡포 면밀히 살펴 개선"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0-25 18:4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희</a> "현대차 협력회사 사이의 갑횡포 면밀히 살펴 개선"
▲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한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국감에서 협력사들 사이의 갑횡포 문제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대차 1차 협력사들의 2~3차 협력사에 관한 갑횡포 문제를 지적하자 "2~3차 협력업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대답했다.
고 의원은 "현대차 협력업체 분쟁의 핵심문제 가운데 하나는 금형부품 탈취"라며 "1차 협력사가 금형을 빼앗거나 금형을 몰래 복제해서 다른 업체에 넘기면 2차 협력업체는 꼼짝없이 파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협력사들에게 주는 패널티가 이 문제의 구조적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부품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현대차가 지나친 패널티를 부과하다보니 1차 협력사들에게 금형을 빼앗아야할 유인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많은 완성차회사들이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지적한 문제가 여전히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이 "현대차가 하청업체에 영업비밀자료를 요구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 사장은 "2~3차 협력사들의 경영정보를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부인했다.

다만 이 사장은 "최근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협력사들에게 500억 원을 지원했는데 이를 위해 인건비 등 자료를 요구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