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B손해보험, 중고차 부실점검을 보상해 주는 상품 개발 추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0-25 11:5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B손해보험, 중고차 부실점검을 보상해 주는 상품 개발 추진
▲ (왼쪽부터)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과 정종표 DB손해보험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손잡고 중고차 부실 점검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DB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은 중고차의 성능이 성능 점검기록과 다를 때 수리비를 보상하는 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성능 점검업자가 발행한 성능 점검기록부와 실제 매매한 중고차의 상태가 달라 부품에 이상이 발생해 차량정비업소에서 수리가 이뤄졌을 때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 개발은 중고차 성능 점검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를 뼈대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중고차 매매업자와 성능 점검업자가 공모해 사고차량을 무사고로 바꿔 판매하는 등 부실 점검이 이뤄졌을 때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 제도다.

현재 중고차 성능 점검업을 수행하는 사업자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가 지정한 정비업체(자동차종합(1급) 및 소형정비업체(2급)이 포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