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과 성신양회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성신비나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영찬 성신양회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이 시멘트업체인 성신양회의 베트남사업 확대에 힘을 보탠다.
NH농협은행은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과 성신양회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성신비나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성신비나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에서 시멘트사업을 확대하면서 NH농협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유윤대 NH투자증권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을 찾아 현지 직원과 기업금융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하노이지점에서 신규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체를 함께 찾아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유 부행장은 “앞으로는 해외지점의 기업금융 확대가 필수”라며 “농협금융의 글로벌전략 방향에 맞춘 밀착형 현장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 거래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