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자동차시장 부양책으로 현대차 기아차 만도 수혜 가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9-27 11: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정부가 발표한 내수 경기 부양책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만도 등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이 20일 발표한 내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다시 반등할 수 있다.
 
중국 자동차시장 부양책으로 현대차 기아차 만도 수혜 가능
▲ (왼쪽부터) 북경현대기차와 동풍열달기아 로고.

중국 국무원은 20일 자동차 소비 관련 내용 등을 포함한 내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자동차 관련 정책에는 △차량공유(카셰어링) 및 연비 효율이 높은 차량 등의 유통체제 개선△신재생에너지차 구매세 인하와 보조금 인상 △자동차 주차장과 충전소 확충 △농어촌 지역 자동차 소비 촉진 등이 담겼다.

경기 부양책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과 시기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정부가 자동차 구매 수요를 늘리는 쪽으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한국 자동차회사와 자동차 부품기업의 중국시장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발표는 예견된 경기 부양책이다”라며 “올해 안에 중국 정부의 자동차 소비 부양책이 시행된다면 전체 자동차산업 수요의 반등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6~8월 중국 자동차시장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조금씩 늘렸다. 중국 자동차시장 수요가 늘어난다면 판매량 회복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

만도도 중국 자동차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중국 현지 1위기업인 지리자동차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는 점 등을 놓고 볼 때 사업환경과 관련해 과도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21일 종가 기준으로 중국 주요 자동차기업의 주가는 크게 반등했다. 21일 지리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 주가는 20일보다 각각 11.6%, 5.4%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CJ온스타일 '1700만원'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 흥행, 설 연휴 추가 편성
1월 수출액 658억5천만 달러로 34% 증가, 반도체 2배 뛰며 8개월 연속 확대
KB금융 'K엔비디아' 육성 위한 1600억 규모 펀드 결성, "생산적금융 속도"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초청 신년 모임, 정철동 "상호 신뢰 바탕으로 함께 성장"
이재명 국민의힘 비판에 직접 대응, "무슨 수 쓰더라도 '집값 안정' 성공"
SK텔레콤 정재헌 지역 현장경영, "기본에 충실" "고객 신뢰 회복 앞장서 달라"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미 투자 가속화" "트럼프 현대차 헌신 이해한다 믿는다"
비트코인 1억1400만 원대 하락, '디지털 금'으로 역할 못하고 있단 분석 나와
이재명 '설탕세' 공론화 필요성 강조, "냉철한 논쟁 기대" "증세 프레임 사양"
신한금융 진옥동 씨티그룹 만나,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자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