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으로 삼성전기 수혜폭 계속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8-27 11:3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 발전에 속도를 내면서 카메라모듈 주요 공급사인 삼성전기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는 트리플 카메라 등 최신 카메라 기술 발전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내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고성능 카메라 탑재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으로 삼성전기 수혜폭 계속 커져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에 처음으로 세 개의 카메라 모듈을 적용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갤럭시S10을 포함한 프리미엄 스마트폰까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카메라 성능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가의 듀얼 카메라와 트리플 카메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부품업체들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싱글 카메라 단가가 10달러 정도라고 할 때 듀얼 카메라는 30달러, 트리플 카메라는 50달러 정도로 비싸 부품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주도하는 삼성전기가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며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중국 고객사에도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듀얼 카메라와 트리플 카메라 등 새 부품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더구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주로 탑재되던 듀얼 카메라와 트리플 카메라가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확대해 적용되면 큰 폭의 물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카메라 모듈사업에서 낮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업체들의 트리플 카메라 채용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중동 임직원 수당 상향, 허윤홍 "임직원 안전이 최우선"
뉴욕증시 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국제유가 상승
정부 세계무역기구 전자상거래협정 임시 이행 추진, 66개국 참여
비트코인 1억100만 원대 횡보, 트럼프 "비트코인 강력하다" 발언에 회복세
CJ 회장 이재현 올리브영 명동 지점 찾아, 미국 진출 앞두고 현장 점검
현대건설 가시화하는 해외 원전 성과, 이한우 최대 수주 행진은 '시간 문제'
제헌절 이어 노동절 법정 공휴일 지정 수순, 주요 선진국보다 쉬는 날은 많지만
트럼프 2기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 급성장, ESS 배터리 '전성기' 예고
장금상선 유조선 이란전쟁의 '승자', 정태순 수에즈막스급 VLCC도 싹쓸이 예고
은행권도 '프로야구 시즌' 돌입, 연 7% 고금리 적금에 할인·경품 이벤트 '봇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