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삼성전자 갤럭시S9에 배터리 공급 늘어 올해 본격 성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2-09 12:0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소형배터리와 중대형배터리 등 전지사업부문 실적이 올해 본격적 성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는 1분기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9에 배터리 공급의 비중이 늘어 좋은 실적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SDI, 삼성전자 갤럭시S9에 배터리 공급 늘어 올해 본격 성장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삼성SDI의 배터리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 활약상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까지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지사업부문 매출이 지난해 약 4조3천억 원에서 올해 5조9천억 원, 내년 6조3천억 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 전지사업부문은 지난해 영업손실 1천억 원 정도를 봤지만 올해는 영업이익 2천억 원가량을 내 흑자 전환하고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4천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됐다.

고 연구원은 “소형배터리 탑재기기가 늘어나는 한편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시장 성장으로 중대형배터리에서도 삼성SDI의 수혜폭이 커질 것”이라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삼성SDI의 소형배터리 탑재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배터리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구조를 확보했다”며 “특정 고객사 의존이 높은 점은 부담이지만 실적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삼성SDI는 1분기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9에 탑재되는 배터리 공급을 시작해 올해 내내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의 배터리사업 성장 전망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도 긍정적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압구정 '유일 경쟁입찰' 5구역 재건축 합동설명회, DL이앤씨 '대표 지원사격..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법원 김범석 쿠팡 총수로 지정한 공정위 처분 직권정지, 7월15일까지 효력 정지
빗썸 1분기 순손실 869억 내 적자전환, 가상자산 거래대금 급감 영향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10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증시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설립해 현지 진출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