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원익홀딩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 늘려 내년 실적 좋아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2-13 11: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원익홀딩스가 국내 반도체회사들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내년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국내 반도체회사들이 내년에 반도체공장을 증설할 것”이라며 “원익홀딩스는 장비 공급이 늘어나 실적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익홀딩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 늘려 내년 실적 좋아져
▲ 이재헌 원익홀딩스 대표.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가스 캐비닛과 가스 배관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원익홀딩스는 2018년 매출 2591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을 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7% 늘어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평택 반도체공장 2층에 추가 설비를 들여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도 중국 우시 및 국내 청주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세워뒀다.

김 연구원은 “원익홀딩스가 올해 SK하이닉스의 M14공장 증설을 기점으로 고객사 내 공급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2018년 말부터 생산설비를 늘릴 계획을 세워둔 점도 원익홀딩스가 내년 실적을 늘리는 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말부터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에 A5 올레드 라인을 증설한다”며 “원익홀딩스가 장비 공급의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