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조, 파업 강도 높이며 성과급으로 순이익 30% 요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2-11 11:3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5일 연속 부분파업에 들아가면서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했다.

현대차 노조는 11일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내고 “노조의 요구사항은 명확하다”며 “지난해 순이익의 30%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파업 강도 높이며 성과급으로 순이익 30% 요구
▲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노조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부분파업한다. 11일 3시간, 12~15일 각각 4시간 부분파업한다. 12일에는 완성차 공장, 13일에는 간접 공장에서 부분파업하지만 14~15일에는 모든 공장에서 부분파업한다. 

노조는 지난주에도 부분파업한 데 이어 이번주 들어 부분파업을 확대해 회사를 압박하는 강도를 높인 것이다. 

노조는 애초 7일로 예정된 37차 본교섭을 취소하고 같은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향후 파업방침을 정했다. 

노사는 4월 교섭 상견례 이후 8개월이 넘도록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올해 안에 교섭을 타결하기로 합의했지만 타결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현재까지 기본급 4만2879원 인상, 기본급과 통상수당 등의 250%+140만 원 성과급 지급 등을 제안했다.

노조는 “옛 한국전력 부지를 산 뒤 반발하는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주당 배당금을 4배나 올려 모두 1조 원을 안겨주었듯이 피땀 흘려 노동한 5만1천 명의 노조 조합원들에게도 그에 합당한 임금과 성과급을 지급하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전망, 민주당 51.8% 국힘 39.1%
삼성전자 CTO 송재혁 "HBM4 기술력 세계 최고, 고객사 피드백도 매우 만족"
헝가리 제1야당 4월 총선에 '배터리 보조금 삭감' 공약, 삼성SDI SK온 촉각 
삼성전자 흡입력 2배·문턱 넘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
리비안 '야심작' R2 성공에 LG엔솔 역할 중요, 전기차 배터리 성능 강화
[서울아파트거래] 나인원한남 전용 244.34㎡ 140.4억에 직거래, 올해 서울 아파..
하나증권 "은행주 저평가 정상화 구간, 최선호주는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하나증권 "CJ제일제당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 식품 사업부문 성과가 관건"
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신사업' '실적 성장' '주주환원' 긍정적"
하나증권 "설 연휴 중국인 관광객 25만 명 방한 기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파라다이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