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SDS 주가 충분히 올랐다, 4분기도 실적은 계속 좋아져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0-26 09:1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 주가가 앞으로 오르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미 주가가 충분히 오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SDS가 전통적 IT서비스사업을 벗어나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솔루션과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사업 등의 실적 기여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할 때 이미 주가 수준은 높은 편”이라고 바라봤다.
 
삼성SDS 주가 충분히 올랐다, 4분기도 실적은 계속 좋아져
▲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 목표주가는 20만 원으로 유지됐고 투자의견은 ‘유지(HOLD)’로 제시됐다. 삼성SDS 주가는 25일 19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SDS는 4분기에도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권 연구원은 바라봤다.

권 연구원은 “4분기 컨설팅&SI부문 매출은 솔루션사업 활성화에 영향을 받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부문도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SDS는 4분기에 매출 2조5304억 원, 영업이익은 211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28.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김범석 쿠팡 고객정보 유출 29일 만에 첫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전면적 쇄신"
롯데케미칼 선제적 석유화학 구조개편, 범용에서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겨냥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별러
중국 증시 놓고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뒤 최악 벤츠는 2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으로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