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전고체 배터리 '표준' 세워 상용화 더 속도 낸다, 내년부터 본격 출시 예고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12 12:1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전고체 배터리 '표준' 세워 상용화 더 속도 낸다, 내년부터 본격 출시 예고
▲ 중국 제일자동차그룹의 배터리 연구원이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반고체 배터리를 전시하고 있다. <제일자동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당국이 올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 표준을 정립해 발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 업체들이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는 시기가 임박하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셈이다.

11일 카뉴스차이나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ARC)의 연구원이 한 콘퍼런스에서 전한 발언을 인용해 “정부가 7월에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표준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용어와 분류 기준을 정리해 지난해 12월 초안을 완성했다. 

올해 2월28일까지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4월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을 두고 있다.

일렉트렉은 “전고체 배터리를 반고체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용어를 도입할 것”이라며 “전해질 유형이나 출력 수준에 따라 용어를 세분화한다”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널리 쓰이는 액체 전해질 배터리와 비교해 에너지 밀도와 무게, 안전성과 원가 경쟁력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액상 전해질과 고체 전해질을 함께 사용하는 반고체 배터리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중간 단계로 꼽힌다.

CATL과 고션하이테크, 선워다와 BYD, 체리자동차 등 중국 배터리 및 자동차 기업 다수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연구원은 “중국에서 내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데이터 신뢰 문제는 뼈아픈 일", 대규모 쇄신안 내놔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 소각 결정, 비과세배당도 실시하기로
금융위 동전주도 상장폐지 대상에 넣기로, "상장폐지 대상 150곳 추정"
일진전기 미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변압기 24대 공급, 1980억 규모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모두 소각 결정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하이브 작년 영업이익 499억 73% 줄어, "새 아티스트 투자와 사업구조 재편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