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5박7일 영국·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한덕수 파리로 출국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11-26 11:5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5박7일 영국·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한덕수 파리로 출국
▲ 설명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편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20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방문 중 한국 대통령 최초로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영 어코드’를 기반으로 양국이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거듭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규범과 질서를 수호할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리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강화한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하기도 했다. 

다우닝가 합의에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에 맞춰 안보, 경제 안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위해선 △외교 국방 2+2 장관급 회의 신설 △국방 협력 양해각서 추진 △추가 군사 합동 훈련 추진△사이버 분야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한-영 공동 순찰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 추진 등이 추진된다.
 
이어 윤 대통령은 23일 프랑스로 이동해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이 있는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를 상대로 부산의 강점을 소개했다. 
 
오늘 귀국한 윤 대통령은 국내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영국·프랑스 방문에 앞서 2박4일간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순방을 합하면 약 열흘 만에 국내 업무에 복귀하는 셈이다.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파리 BI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미디어토마토]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1% 국힘 31.9%, 격차 더 벌어져
[미디어토마토] 장동혁 당대표 사퇴 46.2% vs 유지 43.1%, 국힘 지지층 79..
[미디어토마토] 2차 종합특검 '찬성' 53.9%, 중도층에서도 54.3%
[미디어토마토] 내란 특검 수사 '못했다' 49.8%, 중도층도 '부정평가' 앞서
흥국증권 "동원산업 내년까지 실적 양호, HMM 인수 우려로 주가 불확실성"
하나증권 "AI 시대 냉난방공조·액침냉각 중요도 부각, LG전자 유니셈 주목"
'오라클 쇼크'에 뉴욕증시 M7 하락, '자율주행 과장광고' 테슬라 5%대 밀려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1.6%p 오른 55.8%, 부정평가는 2.1%p 줄어
비트코인 1억2844만 원대 하락, 장기투자자 이탈에 시세 하방압력 지속
한국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부진의 고리 끊어, IP 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