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자동차도 게걸음 친다,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일반도로 크랩주행 성공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4-23 16:5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동차도 게걸음 친다,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일반도로 크랩주행 성공
▲ 현대모비스가 바퀴를 90도로 접어 게걸음을 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 회전을 하는 ‘제로턴’ 기능을 탑재한 실증차량의 일반도로 주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크랩주행을 선보이는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 적용 실증차량. <현대모비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바퀴를 90도로 접어 게걸음을 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 회전을 하는 ‘제로턴’ 등 기능을 탑재한 실증차량의 일반도로 주행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이(e)-코너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오닉5 차량이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과 인근 도로에서 다양한 주행모드를 시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e-코너 시스템은 네 바퀴의 각도를 모두 제각각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바퀴를 90도로 만들어 게처럼 옆으로 가는 ‘크랩주행’이나 제자리에서 도는 ‘제로턴’이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다. 

e-코너 시스템을 적용한 실증 차량이 일반도로를 달린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크랩 주행을 하면 비좁은 공간에서 하기 어려운 평행주차를 복잡한 핸들 조작 없이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막다른 골목을 돌아 나가야 할 때도 후진 없이 제로턴을 통해 방향을 180도 바꿀 수 있다.

사선 주행을 활용하면 부드럽게 앞차를 추월할 수 있고 전면 주차를 할 때 피봇턴으로 차량을 90도만 돌리면 돼 일반 차량처럼 여러 번 전진·후진을 반복하거나 여유 공간을 찾아 차량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FTLC 담당(상무)은 "자율주행 및 목적기반차량(PBV)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다각도로 확보해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기후부 전기차 보조금 기준 변경에도 논란, 국내 생산·고용 없는 '테슬라 살리기냐' 비판
기획처 장관 박홍근·한은 총재 신현송 첫 회동, 재정·통화정책 공조 부각
한화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올해 매 분기마다 최대 매출 경신할 듯"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에서 중국 '신중한 태도' 평가, "미국과 새로운 관계 구축해야"
'삼성헬스' 월 사용자 7700만명, 삼성전자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도약 청사진 제시
이재명 공약 '서민금융안정기금' 법안 국회 문턱 넘을까, 대위변제율·회수율 쟁점 부상
이재명 연일 '잔인한 금융' 비판, "고리대·도박 망국징조" "서민·포용금융 신속 확보"
구리값 주요국 비축 경쟁에 또 천장 뚫을 기세,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전기차업계 촉각
이마트 14년 만의 최대 1분기 성과 뒤에 그늘, 지마켓 부담에 주주 몫은 줄었다
[현장] 큐로셀 첫 국산 CAR-T '림카토' 상용화 속도전, 김건수 "항암치료 새로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