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작년 세계 ESS용 배터리 판매 LG엔솔 4위 삼성SDI 5위, 중국 1~3위 독식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3-02 10: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난해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판매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2일 배터리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별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판매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점유율 7.5%로 4위를 기록했다.
 
작년 세계 ESS용 배터리 판매 LG엔솔 4위 삼성SDI 5위, 중국 1~3위 독식
▲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난해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판매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20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2021년 17.8%에서 10.3%포인트 줄었다.

삼성SDI는 지난해 8900MWh의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판매해 점유율 7.3%로 5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1년 전보다 11.2%포인트 축소됐다.

이 집계에서 CATL이 점유율 43.4%, BYD가 점유율 11.5%, EVE가 점유율 7.8%를 기록하는 등 중국 기업들이 상위 3개 순위를 독식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한 안전성 기반의 저출력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확대되면서 중국 배터리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배터리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0년까지만 해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한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합이 50%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세계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합은 2021년 36.3%에서 지난해 14.8%로 낮아졌다.

중국에서는 14차 5개년(2021~2025년) 실행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10% 이상에 관한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존재해 중국 배터리기업들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SNE리서치는 “중국 정부에서는 14차 5개년 실행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책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배터리기업들의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판매 실적 증가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