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NH투자증권 "원유는 박스권 전망, 미국 천연가스 투자 매력적"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5-09 09:2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유는 박스권에 갇히는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장기적으로 원유보다 미국 천연가스 투자 매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원유는 박스권 전망, 미국 천연가스 투자 매력적"
▲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장기적으로 원유보다 미국 천연가스(헨리허브) 투자 매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너지 섹터 강세에 종합 원자재 지수는 상승했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기준 원자재 시장 수익률은 1.86%로 나타났다. 

황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것)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자산 전반의 변동성 확대에도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섹터가 상승해 종합 원자재 지수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향방과 OPEC+의 점진적 공급 정상화 정책 기조 등에 따라 장기적으로 유가는 배럴당 80~100달러 수준의 박스권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모멘텀을 반영하는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러시아산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는 축소되고 다른 천연가스 수요는 확대돼 미국 천연가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황 연구원은 "LNG 수출을 통한 수요 확대 기대가 유지되는 한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백만BTU당 10달러선을 목표로 장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UNG(U.S. Natural Gas Fund)' 등 파생형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와 관련해 '조정 시 매수(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라고 추천했다.

다만 단기 가격 조정기 동안은 천연가스 생산기업에 투자하는 'FCG(First Trust Natural Gas)' 등 주식형 ETF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