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미국 주도 서방 6개국, 국제금융결제 스위프트에서 러시아 배제 결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2-27 13:1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과 주요 유럽국가 등 서방 국가들이 국제금융결제인 스위프트(SWIFT)에서 러시아 금융기관을 배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는 26일 정상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다른 도시를 공격함에 따라 우리는 러시아를 국제 금융체계로부터 고립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이 조치들은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도 서방 6개국, 국제금융결제 스위프트에서 러시아 배제 결정
▲ 스위프트(SWIFT) 로고.

스위프트는 1만1천 개 이상의 세계 금융기관들이 결제를 주고받기 위해 사용하는 결제망으로 스위프트 배제는 금융에서의 ‘핵 옵션(nuclear option)’으로도 평가된다.

러시아 금융기관이 스위프트에서 배제되면 국내외 송금이 제한됨에 따라 천연가스, 석유 등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하게 돼 러시아 재정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러시아 중앙은행도 국제 보유고에 접근이 제한된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국제 보유고는 6430억 달러(한화 약 774조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미국 등 6개국은 일정 금액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시민권을 발행하는 ‘황금여권(golden passport)’ 판매에서도 러시아인을 대상으로는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어떤 금융기관들이 스위프트 배제의 대상인지, 언제부터 실시되는지 등 세부적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