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철강 유통가격 인상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08 11:4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철강제품 유통가격 인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제철이 공격적으로 유통단가 인상에 성공하면서 1분기에 ‘깜짝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현대제철, 철강 유통가격 인상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
▲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올해 1분기 국내 판재 유통가격은 지난해 4분기보다 15만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제철도 2021년 1분기에 고로의 평균 출하단가가 직전분기와 비교해 1톤에 9만 원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힘입어 현대제철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930억 원, 영업이익 175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2.7%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자동차강판 등 판재류 가격 협상도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됐다.

방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강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도 현대제철에 우호적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최소 5만 원 이상 가격을 올릴 수 있으며 인상된 가격은 2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실수요 단가가 얼마나 인상될 지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방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2019년부터 실수요 단가 인상 지연에 따라 누적된 원가 상승분이 상당하다”며 “현대제철 주가가 현재보다 상승하기 위해서는 실수요 단가 인상폭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9820억 원, 영업이익 68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842.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 평가
미국 월가 '개인정보 유출'에도 쿠팡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 가동, 규제 의무화에 대응
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K배터리 1~11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5.7%, 전년보다 3.5%p 하락
엔비디아 젠슨황 "슈퍼칩 '베라 루빈' 양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공개
공정위 '통합 대한항공' 독과점 10개 노선 재분배, 티웨이 '알짜' 인천~자카르타 노..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