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외국언론 "미국증시 '닷컴버블' 뒤 가장 고평가, 거품 곧 터질 시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22 13:4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가 과거 주가 급락사태를 이끌었던 '닷컴버블'시대 이후 가장 고평가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이른 시일에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국언론이 바라봤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 "주식시장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거품이 갈수록 커지면서 증시가 지나친 고평가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외국언론 "미국증시 '닷컴버블' 뒤 가장 고평가, 거품 곧 터질 시점"
▲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포브스는 최근 12주 동안 증시 흐름을 기준으로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를 활용해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대체로 고평가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지표가 80점을 넘어가면 주식시장을 고평가 상태로 판단할 수 있는데 현재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약 78점, S&P500지주는 약 83점, 나스닥지수는 90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포브스는 지표가 90점을 넘긴다면 앞으로 3~5개월 안에 주가가 10~20% 하락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주식을 매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미국 CCN도 현재 미국증시에 끼어 있는 거품이 곧 터지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업 실적 전망과 비교해 주가가 지나치게 오르는 흐름이 계속 이어져 온 만큼 하방압력도 갈수록 커져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CCN은 "미국 증시는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시절 이후로 가장 고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자 낙관론이 갈수록 흐려지고 있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 붕괴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미국 증시에 코로나19 2차 확산과 관련한 우려가 반영되며 4월부터 이어져 온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CCN은 "미국경제 회복속도가 투자자 예상대로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거품은 금방 꺼져버리고 말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의 타격도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리비안 '야심작' R2 성공에 LG엔솔 역할 중요, 전기차 배터리 성능 강화
하나증권 "은행주 저평가 정상화 구간, 최선호주는 KB금융과 하나금융"
하나증권 "CJ제일제당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 식품 사업부문 성과가 관건"
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신사업' '실적 성장' '주주환원' 긍정적"
하나증권 "설 연휴 중국인 관광객 25만 명 방한 기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파라다이스..
LS증권 "BGF리테일 올해 실적 증가 전망, 중대형·우량점 중심 출점 전략 "
IBK투자 "에스티팜 목표주가 상향, 올해 원료의약품 공급 확대 전망"
KB증권 "헥토파이낸셜 글로벌사업이 실적 견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긴장 확대되지 않고 공급 과잉 전망 부각
비트코인 1억193만 원대 하락, "지속적 현물 ETF 자금유출로 내림세"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