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반도체 출하량 크게 늘려 적자축소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7-05 11:2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을 예상보다 크게 늘리면서 가격 하락의 영향을 만회하고 적자폭을 점차 축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모바일 분야를 중심으로 낸드플래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그동안 가격이 크게 떨어진 만큼 수요 탄력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반도체 출하량 크게 늘려 적자축소 가능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의 2분기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1분기와 비교해 37%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의 자체 출하량 증가율 전망치였던 20% 중반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은 1분기보다 2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유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사업에서 출하량 증가 효과에 힘입어 가격 하락의 영향을 만회하고 2분기에 10%에 이르는 매출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사업 영업손실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이 6월 들어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6580억 원, 영업이익 2조927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6.6%, 영업이익은 86% 줄어드는 수치다.

하지만 2020년 매출은 29조7310억 원, 영업이익은 6조842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낸드플래시 수요가 모바일시장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낸드플래시 적자가 커진 SK하이닉스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시 긴급조정 등 모든 대응 수단 강구"
증권사 실적으로 입증된 증시 호황, '숨고르기' 마친 증권주 호재 이어진다 
"불법 시청도 범죄" 이재명 경고, AI시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효성 높인다
단백질 음료 홍수에 소비자 결정장애 걸릴 판, 신세경 타블로 셀럽들 '찐템'은?
윤철민 파라타항공 국제선 영업 호조에 자신감, 중국 노선 확대로 시황 보릿고개 넘는다
미국 빅테크 AI 투자 지속가능성에 불안감, 채권 발행 한계에 반도체 가격 상승도 부담
두산건설 원가율 하락에 내실경영 안착 기회, 이정환 도시정비로 수익 파도 탄다
소득공제 1800만 원 받고 돈 5년 묶인다,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따져볼 체크포인트는
아누아 '수지 효과'로 브랜드 대중화 다가선다, '어성초 토너' 흥행 다음 목표는 체급..
KT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공격적 확장, 박윤영의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핵심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